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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의 셋째 날, 마지막 날의 기록입니다.
3~4일차 여행 코스
3일차 여행 코스
11:00 전포동 기장 손칼국수 지하철
12:00~13:30 전포동 카페거리 구경 도보
바게트제작소, 올더어글리쿠키, 프루토프루타에서 먹부림
13:30~15:00 문현동 쌈마이웨이 촬영지 지하철
15:00~16:00 광안리 에어비앤비 숙소로 이동 지하철
17:00~17:40 해운대 블루라인 미포정거장으로 이동. 대중교통 약 50분이지만 택시 탐.
17:55~18:20 스카이캡슐 탑승 (일몰시간 18:09)
18:30~19:30 청사포정거장에서 해운대로, 바닷가 철길 저녁 산책
19:30~20:30 해운대 육회한그집에서 저녁식사 도보
20:30~21:30 더베이 야경 도보
21:30~22:00 숙소로 이동 지하철
4일차 여행코스
11:30 체크아웃 후 해리단길로 이동 지하철
12:30 해운대역 상짱에서 점심식사
12:30~13:30 해리단길 구경 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 재방문
13:45~14:30 해변열차 탑승, 송정해수욕장 정거장까지 관람.
14:30~16:00 다시 해운대로 이동해 '호랑이젤라떡' 먹은 후 센텀시티로 이동 버스
16:00~17:30 지하철로 부산역 KTX로 이동
17:50~21:09 부산역에서 서울역 KTX로 이동, 여행 마무리
11:00 전포동 기장 손칼국수 지하철
저렴한 가격으로 칼국수와 비빔칼국수, 김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면도 국물도 모두 손으로 낸 칼국수입니다. 지역 주민들도 많이 방문하는 시장 가게였어요.
12:00~13:30 전포동 카페거리 구경 도보
파르페, 바게트제작소, 올더어글리쿠키, 프루토프루타에서 먹부림
파르페 가게와 바게트제작소입니다. 계획 없이 들어가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즐겁게 먹을 수 있었어요. 부산은 맛의 동네인 것 같아요.
올더어글리쿠키입니다. 동화같은 가게였어요. 쿠키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꼭 가보고자 했던 프루토프루타였습니다. 웨이팅도 있었고요.
그야말로 과일을 갈아서 그 자리에서 마시는 듯 한 맛이었습니다. 다음날 다량의 섬유소로 장운동이 활발해져 시원한 볼일을 봤다는 후일담.
13:30~15:00 문현동 쌈마이웨이 촬영지 지하철
드라마 촬영지라고 해서 갔는데요, 꼭 감천동 문화마을과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주민들이 살고 있고, 예쁜 계단과 건물이 가득했습니다. 계단 위에서 보이는 문현동의 전경도 감동적이었어요. 부산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계단식 건물 구조랄까요? 그러한 규칙 속에서, 건물 각자가 보여주는 소소한 불규칙함, 나름의 매력이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폴라로이드로 사진도 몇 장 찍었어요.
15:00~16:00 광안리 에어비앤비 숙소로 이동 지하철
1일차 여행기에서 올렸던 광안리 에언비앤비 숙소로 이동했답니다. 신축 오피스텔이었고요, 광안대교가 정면에서 보였어요. 사진은 숙소 앞에서 찍은 밤의 사진과, 밤의 광안대교입니다. 아름답지요?
17:00~17:40 해운대 블루라인 미포정거장으로 이동. 대중교통 약 50분이지만 택시 탐.
해운대의 바다입니다.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즌이 아니라서, 바닷가를 거닐며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17:55~18:20 스카이캡슐 탑승 (일몰시간 18:09)
일몰시간에 맞추어, 해운대 미포정거장에서 스카이캡슐을 탑승했어요. 저런 캡슐열차 안에서 20분정도 청사포까지 향하며, 노을 지는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스카이캡슐 밑으로 보이는 산책로입니다. 이후 일정인, 18:30~19:30간 청사포정거장에서 해운대로, 바닷가 철길을 산책한 곳입니다.
그 이후 19:30부터 20:30까지 해운대 육회한그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 도보로 해운대 밤바다를 거닐기도 하고, 이어 더베이 야경을 보며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야경 관람을 마친 후 숙소까지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인 다음 날은, 비교적 일정이 간단했답니다.
11:30 체크아웃 후 해리단길로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도착하여 '상짱'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해리단길을 구경했어요. 상짱은 메밀소바와 튀김이 차례로 나오는 일식집인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음식을 왕창 먹을 수 있었어요. 더불어 해리단길에서 찾은 귀여운 가게, '수수하지만 굉장해'도 첨부합니다. 요긴 돈까스집입니다.
다음으로는 어제 스카이캡슐을 탑승할 수 있었던 해운대 미포정거장에 들러, 이번엔 해변열차를 탔습니다. 아쉽게도 만석이고 자리가 불편하여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송정정거장까지 해변열차로 관광하며 이동한 뒤, 다시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해운대의 명물. '호랑이젤라떡'을 줄서서 먹었습니다.
1인 1개 밖에 살 수 없는 고급(?) 젤라떡입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얇은 찹쌀떡으로 싸서 줍니다. 저희는 3가지 종류를 먹어보았답니다. 부산에서 먹었던 간식 중에 제일입니다. 해운대 들르면 꼭! 방문하세요.
그 이후 센텀시티로 이동해 신세계백화점을 둘러본 뒤, 지하를 통해 부산역 KTX로 이동했습니다. 5시 50분경 KTX를 타고 부산 여행을 마무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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